컬렉션 유산 챌린지 5 - 폴린
심즈4 : 컬렉션 유산 챌린지
1대 심 폴데르 W. 네온 + 에일린 N. 루안
국가 지도자가 된 에일린의 보상 아이템은 왼쪽에 보이는 저 동상이다!
직업 보상은 왠지 뿌듯하기도 하고 그 캐릭터들만의 방을 만들어 주는 것 같아 꼬박꼬박 방에 채워두는데
너무 엄근진해보여서 ㅠㅡㅠㅋㅋㅋㅋㅋ 국가 지도자는 대통령 같은건가?
폴데르는 이제 CEO다! 캐 설정을 넘어선 직업이다.
(물론 원래 그대로 자랐으면 이렇게 됐겠지만)
컬렉션이 점점 늘어나면 늘어날 수록 세금이 더 붙는다.
네온 가족은 청구서만 3600 시몰가량 내야한다.
아이를 분가시킨 중년가장 폴데르는 가끔 이렇게 분가시킨 가족 구성원을 떠올린다.
원래 친구들에게서 하루에 세번정도는 놀러가자고 전화가 왔는데, 피에르를 분가시키고 나선 피에르에게 계속 전화가 온다.
무시하고 안받으면 다른 구성원한테 전화한다.
심심한가 싶어 가족을 모두 데리고 놀러가기에 응해봤다.
기껏 불러놓고 인사는 뒷전이요 애정행각부터 하는 피에르 부부.
2대 타임은 펜팔엽서를 모아보기로 했다.
금속이나 화석, 크리스탈을 먼저 모으려고 했지만 그건 너무 랜덤이라 한계가 있어서
확실하게 모을 수 있는 엽서를 제일 먼저 모으기로!
그래도 지금까지 모아온 원예를 모두 채우기 위해 로켓공학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현재 확장팩으로 추가된 식물을 제외하고 남은 식물은 죽음의 꽃, UFO 식물, 쓰레기 식물이다.
타임은 어렸을적에 사귀어둔 친구가 몇 있는데, 종종 이렇게 친구들을 데리고 온다.
저번 게시글에서 말했지만 난 심4에선 이런 기능이 없는 줄 알았다!
알고 보니 첫째 둘째 셋째가 친구가 없는 거였다.
무려 싱글인 여자(사람)친구도 있다.
그리고 벌써 둘째 넵튠이 성장하여, 분가할때가 되었다.
마지막 특성은 유치함. 넵튠다운 특성이다!
꾸준히 막내 방에 들어와서 인형의 집을 가지고 놀기도 했고.
둘째 넵튠의 짝은 커뮤니티에서 받아다 줬다.
NO CC (아마) 심인데 이렇게나 잘생겼다.
약간 글리의 배우를 닮은것 같은데..
그래도 난 CC를 얹어줬지만. 최대한 비슷한 느낌으로 해줬다.
후딱 결혼시켜서 분가 시켜버렸다!
착한 넵튠과 천재 완벽주의자 마크다.
안타깝게도 넵튠도 아이는 글렀지만... 알아서 낳고 살거라고 믿지 뭐.
이로서 본가에는 총 네명이 남게 되었다.
매기 혼자 무슨 어둠의 신 같은 얼굴이라 적응이 안된다 (ㅠㅋㅋ)
이 잠깐 새에도 매기는 학교에서 사고를 치기 바쁘다.
초등학교땐 선생님한테 러브레터를 쓰더니 이번엔 해킹이다.
심지어 C등급 고등학생인데 한 등급 더 내려갈 처지에 처했지만, 그런다고 숙제라도 할 매기가 아니다.
다른 애들은 자유의지로라도 숙제를 해가던데 매기는 절대 하지 않는다.
반면에 A등급 고등학생이 되어 폴린 부부의 명문가 야망을 이뤄주는 타임.
매기는 방을 정해줘도 이렇게 밖에서 잔다.
저 덤불은 분가 시키기 전에 애 만들고 보낼때 쓰는건데...
타임은 더 이상 공부를 열심히 할 필요가 없어 연애사업을 시작해보러 나왔다.
NPC들을 만나게 해줄까 했지만, 그 아이들을 다시 예쁘게 성형해줄 자신이 없어서 신랑신부 후보가 살 집을 따로 만들었다.
앞에 있는 연보라머리는 타임의 신붓감.
예쁘장 하게 생겼다.
이제 1대 심들이 노인이 될때가 되었다.
둘째까지 다 키워 분가를 보냈으니 그럴만도 하다.
노부부가 되어도 사이는 좋다.
몰랐는데, 분가를 하면 이렇게 따로 선물을 보내주기도 하나보다.
그런 것치곤 마치 제 집처럼 드나든다.
딱히 놀러온다고 연락도 안했으면서 은근슬쩍 산책 겸 들르곤 한다.
분가한 기분이 안든다...
노인이 될때까지 열심히 일을 해온 폴린 부부 덕분에 집엔 돈이 넉넉하다.
그래서 미뤄뒀던 집 리모델링을 해줬다. (그래봐야 방을 받아서 슬쩍 고쳐주는 것들 뿐이지만)
순서대로 안방, 서재, 발코니.
그리고 타임은 야망을 다 달성했다.
애초에 딱히 어려운 야망도 아니었다. 원래 모아져있던 컬렉션들을 가방에 넣었다 빼기만 하면 되니까..
다음야망은 랜덤으로 돌려서 쉐프로 정했다!
옷은 이렇게 생겼다. 못생겼다...
야망도 다 채웠겠다, 공부도 잘하고 있겠다.. 여자친구 집에 와서 관계를 진전시켜보는 타임.
첫키스도 무난하게 해낸다.
그리고 처음보는 선택지가 떠서 해봤는데..
사랑나누기였다 (ㅠㅠㅋㅋㅋㅋㅋㅋㅋ)
기껏해봐야 스킨쉽 정도일줄 알았다... 청소년도 할 수 있는 줄도 몰랐다.
임신.. 은 안되는 것 같더라.
그런 타임도 이제 청소년기의 끝을 향해보고 있다.
변화기에 접어들어 냉담기 특성이 생긴 타임.
이번 벼룩시장은 별로 소득이 없었다. 조각상은 필요 없으니까..
그래서 나온김에 포스터나 수집해가기로 한다.
에일린은 노인심이 되어도 언제나 꾸준히 귀여운것 같다 (ㅠ..)
저 얼굴이 어떻게 노인인지.. CC의 위력인지 에일린의 위력인지...
그래도 나이가 이만큼 먹었으니, 다음 플레이때는 세대가 넘어갈 수도 있겠다.
매기의 생일도 곧이고, 타임도 슬슬 청소년기의 끝을 보고 있으니까.
이제 정말 지하에 유산의 방을 만들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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