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렉션 유산 챌린지 4 - 폴린
심즈4 : 컬렉션 유산 챌린지
1대 심 폴데르 W. 네온 + 에일린 N. 루안
원예를 먼저 다 채워두고 싶었는데, 다른 마을에서만 자라는 식물들은 그냥 다른 마을에 가기만하면 찾을 수 있는게 아니라
해당 마을에서 식물이 자랄때까지 어느정도 머물러야 한다고 들었다.
그래서 오아시스 스프링의 남의 집에서 하숙중인 네온 가족.
우리의 후계자인 타임은 남의 집에서 그림판을 펼쳐들고 창의력을 쌓기에 여념이 없다.
타임은 종종 이런 무드렛을 띄우는데, 역시 행복한 유아 특성이 있어서가 아닐까?
다른 심들은 몰라도 에일린이 제일 고생이 많다.
에일린이 원예 소망을 가졌기 때문에 원예 재능이 가장 높아 접붙이기를 혼자서만 할 수 있기 때문.
게다가 혼자서만 재택근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학교에 가야하는 타임이나 폴데르는 계속 있을 수 없다.
수확철까지 기다리는 건 너무 오래걸리기 때문에 가지를 꺾어 들고오는 데엔 꼭 에일린이 필요하다.
구역을 떠나 공원에서 노숙하느라 꼬질꼬질해진 에일린...
오아시스 스프링에서 가져올 것을 다 가져온 뒤 윌로우 크릭으로 갔다가 신기한 나무를 발견했다.
나무와 상호작용을 몇번 한 뒤 문이 열리면 선택지를 몇가지 선택 뒤 공터로 들어갈 수가 있다.
여자 형제인 넵튠과 매기는 서로 잘 논다. 맨날 자유의지로 가서 인형의 집에서 놀고 있음.
넵튠은... 정전때문에 세이브가 다 날라가서 아직 어린이 모습이지만..
그치만 어째 매기가 더 빨리 자라고 있는 기분이다.
아직 청소년도 아니면서 무려 선생님한테 러브레터를 썼다고... (!)
그리고, 이상하게 정치가 직업군의 보상가구를 받아본적이 없어서, 혹시 없나? 하고 찾아봤는데 있었다.
벽에 걸린 그림과 옷장위의 돈가방, 그리고 확성기.
왜 못받은걸까 생각해보니 늘 재택근무만 해서 그런가보다.
학교에 간 타임은 러브레터를 받았다.
전학생.. 인가 했는데 전학생은 아닌가보다.
심3에서는 학교에 다녀오면 친구를 종종 데리고 오거나 친구집에 놀러가거나 친구창에 생겨서 즐거웠는데
심4는 그런게 없다. 아이들끼리 깔깔 노는게 보고 싶다..
타임이 학급의 핫스타가 되는 동안 넵튠은 A를 받아왔다.
이제 슬슬 플레이기록을 날리기 전만큼 복구해서 넵튠의 생일이 다가왔다.
넵튠을 성장시키려고 큰 오빠가 팔을 걷었는데..
그럼 그렇지 요리 기술 1 이 제대로 된 음식을 할리가 없다.
그래도 용케 케이크는 건져서 뒤의 테이블에 올라와 있다.
난 분명 생크림 케잌을 만들라고 했는데..
냅다 위기 탈출 해버리는 가족들.
표정이 살벌하다.. 놀란것도 아니고..
보상금이 너무 짜다. 냉장고랑 가스렌지 모두 합쳐서 600 시몰정도 들었는데 ㅠㅡㅠ)
화재를 진압한 폴데르에게만 자신만만 무드렛이 뜬다.
생일날인데 지루함에다 화재까지 겹쳐서 아주 짜증 폭발중인 넵튠.
그래도 생일파티는 잘 끝마쳐 줬다. (노란케이크를 썼지만.)
전에 꾸며줬던건 너무 넵튠의 성격에 안맞는것 같아서 좀 더 순둥하게 꾸며줬다.
창의력 야망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중인 타임.
난 숙제만 저렇게 도와줄 수 있는 줄 알았는데 그림 조언도 해줄 수 있었다.
옆에 서있는 반묶음 머리는 넵튠. 역시 이쪽이 성격에 더 맞는거 같다.
그리고 그린 그림.
저 하얀 것들이 구더기로 보여서 너무 놀랐는데, 잘 보니 마카로니인것 같다..
서양권 아이들은 그림에 마카로니를 쓰나보다..
문득 화면을 보니 다 스킬바를 띄우고 있었다. (안방에서 컴퓨터 하는건 피에르다.)
난 꼭 대잇기 플레이를 해도 이렇게 삭막한 플레이를 하더라..
그 와중에 에일린의 텃밭은 이제 텃밭 수준을 넘어서 정말 정원이 되어가고 있다.
에일린도 직업이라는게 있으니 정원을 가꾸지 못할때를 대비해 정원사를 고용하긴 했지만,
원예 기술을 올려야 하기도 하므로 종종 나가서 텃밭을 손질하고 있다.
가끔 정원사랑 마주치면 둘이서 경쟁하듯 정원을 가꾼다.
정원에 키워뒀던 소 식물은 사람의 에너지를 빨아먹으므로, 가끔 아이들이 구경하러 갔다가 다 빨리고 돌아온다..
미리미리 밥을 줘야 되는데 늘 까먹는다.
피에르는 운동야망 청소년이라 그런지, 가만 두면 혼자서 이런 포즈를 취하며 셀카를 찍는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청소년이라 그런지 변덕이 죽끓듯 한다.
혼자서 울기도 한다.
넵튠도 아무리 착하다지만 청소년인지라 가끔 이렇게 이유없는 짜증을 부린다.
화남 무드렛이 뜨길래 한번 살펴봤는데 무려 +50 이다 (ㅠㅋㅋ)
도시팩에 추가된 축제중엔 벼룩 시장도 있는데, 난 사실 다른 축제들 보다 이 이벤트가 더 기다려진다.
일단 벼룩 시장에서만 나오는 가구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 가구 들은 직업보상 처럼 잠겨있다가, 벼룩시장에서 구매하면 풀리는 형식이다.
램프부터 소파까지 종류가 꽤 많다.
그리고 진짜 이유는 바로 이것!
벼룩시장에서는 일렬된 테마를 파는 상인이 꼭 한 테이블 있는데, 이렇게 컬렉션을 내놓기도 하기 때문이다.
컬렉션 챌린지를 하는 입장에서는 절대 놓치면 안되는 행사다.
벼룩 시장에서는 마이 심즈 트로피를 두개 챙겼다! 이제 하나 남았다.
상태가 꽤 잘 관리 되어 있길래 잠시 자유의지로 하는걸 보려고 내버려뒀더니 이렇게 농구를 한다.
그러고보니 농구를 하고 일정 스코어를 획득해야 열리는 가구도 있었던것 같다.
타임은 여러 야망을 돌아가면서 미션을 클리어 하기에 여념이 없다.
사교 야망을 채우기 위해 길가던 어린이 심을 잡고 친구처럼 지내고 있는 타임.
이건 그린 그림 다섯개다.
아마 순서대로 도형, 사람, 탈것, 동물, 몬스터 였던걸로 기억한다.
그리고 깔끔하게 둘 다 달성!
근데 친구를 잘못 사귄 것 같다.
나이트클럽이 뭐니 나이트클럽이
그 다음은 사고력을 키워야 해서 에일린이 책을 읽어 주고 있는데, 유아용 책이라 싫은지 저렇게 사나운 눈으로 째려본다.
에일린은 여전히 승승장구 하고 있다! 뇌물도 받아가면서.
벌써 정치가의 9레벨까지 올라갔다. 무려 정치의장! 이제 조금만 더 있으면 정점을 찍는다.
그리고 이건 표심 얻으러 갔다가 본 심 둘인데.. CC커스텀을 뒤집어 쓰고 있는걸로 보아 랜덤생성 심일텐데도
둘의 그림체가 너무 잘 어울려서 한번 찍어봤다. 이어줄까 하다가..
시간은 흘러흘러 셋째 매기도 성장할때가 되었다!
다혈질인데다 절도.. 성격이 점점 안좋아지고 있다.
그래서 없애버렸던 넵튠의 쎈캐 디자인을 매기에게 넘겨줬다.
매기는 딱 어울린다. 레니게이드에 들어갈 상이다.
사고력이 벌써 5를 찍어 과학 실험대를 들고와서 실험중인 타임.
넵튠은 막내가 그렇게 이쁜지 시간만 나면 기웃기웃 거린다.
그리고 에일린은 자신의 야망을 달성했고,
동시에 카리스마도 10레벨을 찍었다.
카리스마 10레벨을 찍어서 이제 상사와 합의하여 보너스를 타낼 수 있다!
보내스를 타내는 것에 성공한 에일린의 득의양양한 미소.
시간은 참 빨라서, 별일이 없어도 피에르가 성장할 나이대가 왔다.
피에르는 후계자도 아니고, 이번 성장을 하고 나면 청년이므로 집에서 독립해야 한다.
정말 미드에 나오는 미식축구팀 캐릭터 같은 성격조합이다.
원래는 연애결혼을 해야하지만, 피에르는 후계자가 아니라 이제 분가를 할테고
그럼 비활성심이 되므로 상관없을 것 같았기 때문에 냉큼 여자친구를 만들어줬다.
비활성심이 되면 혼자서 출처모를 자식을 키우는것도 별로였고..
생일파티라 옹기종기 거실에 모였더니 기뻐하는 피에르.
내가 찍는 것을 놓쳤는데, 피에르는 청소년 마지막 변화기때 특성에 '혼자있고 싶은' 느낌의 특성이 추가됐었다.
가족이 근처에 있으면 싫어하는 무드렛이 뜨는 특성이었는데, 성장하고 나니 냉큼 저런게 떠서 얼마나 기특하던지..
피에르랑 타임은 저번 생일이 겹쳤었는데, 이번 생일도 겹쳤다.
마침 자신의 차례가 돌아오는 타이밍에 사고력 10레벨을 찍은 타임. 사고력 야망도 획득했다!
못한건 민첩성 뿐이다.
파티를 하니까 저렇게 모두 정장을 차려 입었는데, 정장차림인 엄마에게 축하를 받고 있는 타임.
자기도 정장을 차려입고 촛불을 불러 나왔다.
우리 후계자는 특별히 초코 케잌!
성장!
이런 야망을 가졌다! 조작이 아니고 정말로 큐레이터 야망이 걸렸다.
유쾌함에 천재.. 지금까지 자라온 타임을 잘 표현하는 특성이 걸린 것 같다.
아이템을 씌워주고 보니 되게 동글동글 순딩이처럼 생겼다.
누가봐도 착해보인다...
게다가 생일 파티는 골드로 끝났다!
지금까지 가진 타임의 특성은 이렇게.
광대 , 천재는 기본 특성이고, 사교적 / 사고력 / 창의적 재능은 아동기에 얻은 특성,
언제나 환영 받음은 남의 집에서 하숙하기 위해 사뒀던 것이고, 행복한 유아는 유아기에 받은 것.
수집가는 평생 야망에 의해 얻게 되었다.
어째 앞날이 밝아 보인다!
그리고 피에르는 아내와 함께 분가했다.
집은 초기에 살 수 있는 집 중에 가장 큰걸로 골라줬다. (다른 두 형제도 들어가야 하니까)
부지 크기는 30 x 20.
이렇게 더블베드가 세개 있는 단촐한 집이다.
이사가기 전에 한번 아이만들기를 시도하고 갔었는데 실패했다.
에일린은 시도할때마다 착착 성공해서 몰랐는데 실패할 수도 있는 모양이다.
심지어 슬픔 무드렛이 떠서 시도도 다시 한번 못해본다!
이 부부에겐 허니문 베이비는 안가려나보다 하고 살게 내버려두었다.
휑했던 마을에 첫번째 분가 가족이 들어섰다!
현재 있는 부지는 본가, 2대심의 분가, 영정사진 용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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