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레거시 챌린지 11 - 외로운 뱀파이어..
심즈4 뱀파이어 레거시 챌린지
2대 : 외로운 뱀파이어..
매번 알림창만 봐서 몰랐는데, 알림창이 뜨기전에 고슴도치 우리에서 이렇게 변화가 있다..
실험말고 다른것도 궁금하다....
그 와중에 희는 어느덧 청소년기가 되어갈때가 와서 반항기가 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전형적인 10대 반항소녀네요 ㅠㅡㅠ) ㅋㅌㅋ
그런 희가 영 못마땅한... 이름 까먹었다... 테츠.
희가 얼른얼른 커버리면 후계자 자리는 희한테 갈거니까요.
냉큼 민한테 달려간 테츠.
이대론 안되겠어! 이러다 뺏겨버릴거라구!
아빠! 저한테 다 생각이 있어요.
진짜지 우리아들? 우리 아들만 믿는다~
그럼요 당연하죠!
하나의 뜻을 가지고 똘똘 뭉쳐가는 테츠 부자.
민은 희에게 가서 개수작을 부려보기로 합니다.
요즘 음악 많이 듣던데 무슨 일 있어?
노래를 부르고 싶은데 그럴 형편이 안돼서...
너도 알잖아.. 나 후계자라서 많이 바쁜거
엄마가 그런건 꿈도 꾸지 말라고 그러셔
너도 내 노래가 별로라고 생각하니?
아니! 내가 생각하긴 괜찮은데.. 넌 좋은 가수가 될 수 있을거야!
정말? 니가 짱이야
포옹을 해주는 민이의 얼굴이 사악하기 그지없군요
일이 잘 해결된 후 먹는 케잌은 아주 꿀맛입니다!
희는 민이의 응원을 등에 업고 적극적인 반항을 해보기로 마음 먹습니다!
보통 오디오에서 이쁜색이 나오는데 이건 색이 구림 ㅠㅡㅠㅋㅋㅋㅋ
주위 어른들은 아주 싫고 난리났다 테츠만 기분좋음
반면에 희는 기분좋음!
결국 그 오디오는 수명을 다해버리고 만것입니다
모두가 희 때문에 신경이 곤두서있을때 민이는 당당하게 거실테이블로 나와서 숙제를 합니다.
그리고 얘 이름뭐임? 너무 오랜만이라 기억 안난다 하여튼 스승이 꿈인 남자에게 과외도 받아요
그렇게 성적도 올리고 아키토(이름겟챠!)는 야망도 달성하고!
둘다 특성을 하나씩 얻었네요.
민이는 포가튼 할로우에 이미 힙한 꼬맹이로 소문이 났다구요
하지만 테츠는 희에게 친절을 베풀어주는 것도 잊지 않습니다!
친아빠를 사이에 두고 책을 읽어주고 있는 (진짜흉내내는) 가짜 아빠
은혜는 지 아들딸이 어떻게 되어가던 말던 세레나데 불러주느라 레벨 10을 찍음
그런 민이도 어느덧 변화기에 접어들고
심술부려도 이뻐이뻐 ^^
아저씨 언제까지 능력도 없으면서 정실자리만 차지하고 있을거에요?!
뭐라고? 이녀석이
마이클에게 승질 폭발!
하여튼 마이클은 지 딸한테도 욕먹고 남의 아들한테도 욕먹고 테츠한테도 욕먹고..
그리고 어느덧 희의 생일날이 되었습니다!
후!
짜잔!
웬 금발 언니가 되었군요
음악가의 꿈을 가지고 자라난 희.
그리고 청소년이 되었으므로 이제 뱀파이어가 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시 교육시킬거 생각하니 앞날이 캄캄
머리색은 전에 있었던 브릿지 색으로 바꿔줬어요!
반항하는 의미로.. 온 머리 염색을 했다는 컨셉
그리고 타투도 추가해줬습니다.
옷은 그냥 내취향
좋은 삼촌과 부모밑에서 자라서 그런지 태어나자마자 하수뱀파이어로 쓩 상승!
민은 아빠에겐 당차게 얘기했지만 슬슬 걱정이 됩니다.
자기가 클 무렵엔 희가 자기보다 더 뱀파이어 랭크가 높을게 뻔하거든요.
그무렵.. 마이클은 은혜를 붙잡아 놓고있는데요..
자기야.. 저 쓰레기 일가는 언제 내보낼거야?
자꾸 오냐오냐하니까 자기들이 후계자라도 된줄 알잖아
뭐라니;
쿨하게 자리를 떠버리는 은혜
마이클의 말은 쿨하게 무시했지만 반항기에 접어든 희의 모습을 보니
나름 고민이 되는 듯한 얼굴입니다.
그리고 다시 돌아온 IT축제!
이 집엔 게임방송하는 백수와 프로그래밍으로 돈버는 범죄자가 있으니 데리고 가보도록 합시다
그러나 도착하자 마자 심기불편한 마이클
왜냐면 바로 테츠와 은혜때문인데요
테츠가 짜증난 상태라 무드렛 높여주려고 사랑나누기를 시켰기 때문
하늘위의 사랑 달성 ^^
기분좋아진 테츠는 지몸이 꾸질꾸질하던 말던 열심히 해킹중
테츠의 어마무시한 냄새때문에 자리엔 둘밖에 남지 않고...
이제 얼추 할만큼 했으니 집으로 돌아가보기로 합시다
집에 돌아가자마자 유키를 부른 마이클!
왜 유키를 불렀냐면 마이클이 참여한 클럽 두개중 남궁 클럽말고 다른 클럽의 리더이기 때문이죠!
유키는 벌써 할머니가 되어버렸네요.
하지만 마이클은 남궁 클럽을 희나 민에게 넘겨줘야하니 노인공경없이 유키의 클럽을 뺏어보도록 합시다
유키씨 클럽 저한테 넘기시는게 어떠세요??
저 타고난 리더 특성도 있어요 잘할 자신있거든요
응? 아니.. 이건 내가 가꿔온 클럽인데...
할머니 뱀파이어 몰라요 뱀파이어?
그냥 순순히 넘겨주시는게 좋아요
불쌍한 유키! 남궁1대에게도 마구 이용당하더니 2대에게도 이용당하고 있네요.
이렇게 평화롭게 클럽을 물려받았습니다!
거절했다면 아마 캔디가 죽여버린 클럽리더 처럼 됐을지도 모르는일이죠
유키는 그 일을 아주 잘 알고 있으니 이만 물러나기로 합니다
얼렁뚱땅 남궁클럽의 리더가 된 희는 후계자 답지 않게 공부는 지지리도 안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 기타연주에는 실력이 없습니다.
다들 무시중임.
보다못한 은혜가 숙제라도 하는건 어떠냐고 넌지시 언질을 줘보는데...
대놓고 하기 싫다는 이 얼굴
그 무렵 민이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열심히 숙제 중입니다!
이러니 삼촌들이 이뻐하지 않을 수 있나요.
둘이나 달려와서 숙제를 도와주는 중.
그리곤 자연스럽게 희의 방에서 잠을 청합니다.
엄마한테 시달리다가 겨우 도망나는 희.. 잠을 자려고 방에 올라가보는데
엥?
얘가 왜 여기있지?
여긴 후계자의 권리중 하나인 독방이었는데요.
아.. 뭐 어쩔 수 없지. 내가 내려가서 자야겠다.
민이와 사이가 좋기때문에, 한번 쯤 양보해주기로 한 희.
하지만 과연 한번으로 끝날까요?
민이는 머리가 나쁜애가 아니거든요.
어떻게 하면 자기 자신한테 유리한 결과가 올지 아주 잘 아는 앱니다!
그러니까 희의 방에서 잔게 실수가 아닐거라는 말씀!
이렇게 하나하나씩 자기가 후계자 행세를 하려는 모양이지요.
그 무렵 테츠도 똥줄이 타긴 마찬가지입니다.
은혜가 마이클과 테츠를 번갈아 만나느라 바쁘네요.
자기.. 이제 슬슬 후계자를 다시 생각해볼 때가 되지 않았어?
아직도 그소리야? 후계자는 희라니까!
자기도 걔는 가망이 없는거 알잖아!
그건 그렇지만.. 내가 자기 생각해서 민이한테도 기회 많이 주고 있는건 알잖아~
그건 사실입니다. 원래대로였다면 희와 민이는 철저히 분리되어 자랐어야하니까요!
하지만 영 탐탁찮은 테츠...
은혜는 이 이야기를 끝내기 위해 쓩 나가버립니다.
그러자 바로 따라나가서 미인계를 펼치는 테츠
자기.. 나 좋아하지? 민이 우리 둘이 낳은 애잖아~
그런 테츠한테 살살 녹는 은혜군요.
그래요.... 후계자 자리를 얻으려면 몸이라도 바쳐서 일해야죠.
그 와중에 브린튼? 브란튼? 은 승진합니다! 드디어 노란 나시를 벗었다
그러고보니 브란튼이 펫츠에서 추가된 기본심이라고 하더라구요.
그것도 심즈 사상 첫 게이커플이라고 했었나..?
알았더라면 이 뱀파이어 소굴에 안넣었을텐데.. 안쓰럽기 짝이 없군요..
뭐 그러던 말던 민이는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희는 여전히 공부라곤 연이 없구요
남궁 클럽은 어느덧 이만큼 유명해져서 뱀파이어계의 최고라는 슬라디비우스도 들어온다고 난리네요
그러던 어느날....
아키토가 어느날과 같이 일을 잘하고 현란한 손놀림을 보여주고 퇴근한 그날...
또 왔다! 우주선
이젠 체념하고 잡혀가는 아키토
가족들도 아무도 신경안씀
잠시후 알아서 내려옵니다
무드렛도 좋음 좋음
과학자도 없는에 왜이렇게 외계인이 자주오는지...
남심이 많아서 그런가
한편 집의 뒷뜰에서는 희와 마이클이 얘기를 나누느라 바쁩니다
아 또 왜불렀어?
나 바쁜 사람인거 몰라?
제발 귀찮게좀 하지마!
너 자꾸 그딴식으로 나가면 후계자 자리 박탈이야! 알아?
난 그런거 신경안쓰는데?
흥~ 내맘대로 살거다~ 라고 도망쳐 나오는 희 뒤로 쌍욕중인 마이클
난리난 부자에 비해 테츠와 민은 척척 손발이 잘맞습니다.
은혜도 그런 테츠와 민이 더 믿음직해보이는건 사실입니다.
원래는 첫째만 후계자로 둘려고 했지만요...
생각지 못한 둘째가 생겼으니까요.
게다가 1대측에서도 민이에 대해 관심이 많아보이고요.
희는 그런 은혜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민이를 도와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테츠와 마이클은 후계자 자리를 두고 싸움이 붙었습니다.
당연히 테츠가 이겼군요.
마이클은 운동 10이긴 하지만 게임만 해대느라 테츠보다 수련을 게을리 했기 때문입니다.
뱀파이어 싸움에서는 운동기술보다 뱀파이어힘이 더 강하다는 사실!
서로 쌍마이너스를 띄우다 못해 사이가 난장판이 됨
희는 자기 아빠가 얻어터지던 말던 관심 없습니다
희는 이런 꼴을 겪으면서까지 후계자가 되고 싶지 않아요.
그래서 부모(진짜 아빠는어디로)를 모아두고 자신의 뜻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엄마. 꼭 후계자가 나여야 할까?
나한테 죽고 싶니? 하라면 하렴
예...
뭐 하라면 해야죠
지금은 엄마가 더 무서우니까요
그러고보니 느낀건데 브란튼은 유독 평화로운 컷에서 많이 나오는듯 ㅠㅋㅋㅋㅋ
그리고 애기들 진짜 좋아하고.. 맨날 애기들이랑 있네
오늘도 싸움에서 벗어나 조용한 곳에서 열심히 노는 둘
우리 딸.. 그래도 내가 너 응원하는거 알지?
넌 좋은 가수가 될수 있을거야!
테츠는 희를 살살 꼬드기고, 테츠와 희의 관계는 점점 더 좋아지고 있습니다.
테츠가 부탁하니 숙제도 고분고분 잘하구요.
그런 둘을 지켜보는 은혜의 마음은 어느정도 결정을 내린것 같습니다.
아저씨... (소근소근)
아저씨네는 가망이 없는것 같은데 포기하시지 그래여
난데없이 마이클의 속부터 긁고보는 민!
민이는 머리좋고 눈치빠른 애니까요. 은혜가 자기를 더 마음에 들어한단 사실을 모를리가 없죠.
뭐? 이 쓰레기같은 자식이
민이가 이걸 노린걸까요? 놀랍게도 민이랑 마이클이랑 싸우자마자
은혜가 달려와서 마이클한테 급 삿대질!
마이클은 확 쫄아버립니다
그걸 보며 유유히 지나가는 테츠
정말정말 빡치는 마이클은 2층의 안방으로 들어왔어요.
희의 출생증명서를 보며 곱씹어보기 위해서 말이죠.
내가 첫번째였는데!! 내가 정실인데!!
아이고 뒷목이야
이쯤되면 심즈4의 자유의지는 ㅠㅡㅠ) ㅋㅋㅋㅋ
알아서 스토리를 만드는듯... 은혜한테 한소리 듣자마자 2층으로달려와서 보더라구요
그 무렵 벌써 네개의 야망을 완료한 민!
생일을 맞아 2단케이크를 만들어주기로 합니다.
후!
아니 무슨 사자머리가
지식야망을 가지고 태어나기로 합니다!
특성은 천재.
얼굴은 이렇게 바꿔줬어요!
좀 청초.. 하고 연약한 분위기를 살리고!
그러고보니 안경빼먹었다 클땐 안경안끼고 자라더라고요...
그리고 이번편에 지나가는 엑스트라들 이야기...
아키토가 굉장히 허망하게 뒷뜰에 서있길래 뭔가 했더니
브란트한테 거절당했더라구요
이런 차림으로 부탁했으니 거절당할만도...
뭣보다 이자식 세다리니까요! 브란트가 거절할만하죠.
이렇게 브란트와 아키토의 관계는 틀어지는 걸까요? (틀어질것도 없는 X파 관계지만)
어느덧 3대가 청소년으로 자랐습니다!
과연 민과 테츠의 계략은 성공해서, 이대로 후계자는 민이가 될까요?
그렇다면 희와 마이클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브란트와 아키토는 엔조이 이상의 관계를 맺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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